321 장

하지만 샹위잉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. 그녀는 득의양양하게 웃으며 말했다. "네가 모르는 거야. 여자는 때로는 남자의 시선을 즐기기도 해. 게다가 아까 어떤 색마가 계속 나를 쳐다봤는데, 그것도 가까운 거리에서 훤히 다 보였을 텐데도 난 두렵지 않았어. 그런데 뭐가 더 신경 쓰일 게 있겠어?"

이 말은 분명 장톈을 겨냥한 것이었다. 장톈은 어쩔 수 없이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. "미안해요, 아까는 그저 실수로 한 번 더 보게 된 거예요."

샹위잉은 갑자기 그에게 윙크하며 싱글벙글 웃으면서 말했다. "장톈, 네가 더 보고 싶다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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